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예배의 열기를 흘려 보내는 형제를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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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한국에서 듣고 있습니다. 5월에 올 비가 벌써 다 내렸다고 하니 이번 여름은 더 푸르고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찾은 한국의 5월도 아름답고 그동안 못봤던 많은 분을 만나니 마음이 정말 좋습니다. 더 아름답고 좋은 세상을 하나님 안에서 함께 꿈꾸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외국에 나오다 보니 한국과 미국의 시간 차이를 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서부 시간 아침 중에 칼럼을 보내는데 그것을 잊어버리고 다니다 보니 아주 늦게 이 글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주보를 만드시는 분들이 애타게 이 칼럼을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냈을 생각을 하니 매우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건강검진 받았고, 미뤘던 집회도 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그동안 못 뵈었던 목사님들과 친구들 만나 그동안의 안부와 앞으로의 계획들을 서로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은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고 새 내각을 구성하느라 정치적으로는 매우 복잡한 것 같은데 시민의 일상은 정치와 무관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교통은 막히고, 식당은 많은 사람으로 붐비며 코로나 이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띄게 바빠 보였습니다.

 

지난 주 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고, 다음 주에는 의정부광명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스케줄이 있습니다. 짧은 기간 나와 있으면서 두 번의 집회를 인도하게 되어서 만나고 싶어하는 분들을 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국에 다시 왕래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감개무량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삶이 모든 사람의 화두입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도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애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최적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동안의 삶에 매우 피곤하여 있고, 뭔가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뭔가 허전한 마음 때문에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가 충만합니다. 이때가 바로 형제와 제가 알고 믿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할 때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자리에 있는 형제를 축복합니다. 그 예배의 자리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예배의 열기가 열방의 모든 백성에게 흘러가게 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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