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joonkwon 0 523

 

여전히 온 지구가 뜨거운 8월의 두 번째 주입니다. 이번 여름은 특별히 더 더운 것 같고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유럽 국가들에도 산불이 나서 뜨거운 날씨를 더욱 뜨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뜨겁고 짜증 나는 날씨가 형제와 저를 괴롭히더라도 함께 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며 그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남미 콜롬비아에 갔을 때 사역을 마치고 시내 관광을 하러 갔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4명, 현지 콜롬비아 인 4명이 같이 나갔는데, 현지 콜롬비아 4명이 앞에 2명, 가운데 한국 사람 4명 그리고 뒤에 2명 이렇게 우리를 호위하며 다녔습니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가방이나 전화기 등을 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다니자고 하면서 우리를 잘 보호하며 다녔습니다. 그래서 시내 관광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

 

저더러 혼자 시내 관광 하루 다니라고 하면 절대 안 나갔을 것입니다.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무엇을 할지도 모를뿐더러 낯선 곳에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곳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무척 두렵습니다. 그래서 방에만 있다가 그 나라를 떠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려 4분의 동역자들이 시간을 내서 함께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그곳에 관해 설명해 주고 맛있는 커피를 사 주고 고도가 높아 헉헉거리면 옆에서 도와주며 다니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런 것 같습니다. 돈이 많아 행복한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행복한 것입니다. 로또를 맞아서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람의 대부분이 돈은 얻었을지 모르지만, 관계는 모두 끊어지게 되었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삶, 배우자, 자식들까지도 의심해야 하는 삶이 시작되어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홀로 떠나야 하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동행이 우리의 삶은 더욱 빛나게 합니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동행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노력하고 수를 써서 목적을 달성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방법을 동원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고 한다면 그 이후의 삶이 얼마나 쓸데없고 무가치한 삶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형제와 제가 다시 한번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같이 안 가시면 어디도 가지 않겠다는 결단을 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없이 성공하고 로또가 당첨되고 자식들이 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 고난의 시절을 지내고 있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그 광야가 바로 천국일 것입니다.

 

형제와 함께 하는 저의 삶이 진정 축복입니다. 그리고 그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형제와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떠한 고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하다는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과 형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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