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가정은 치유되어야 한다”, “가정은 변화무쌍한 사회의 움직임에 대비하여야 한다”, “가정은 무장하여야 한다”, ”가정은 성장하여야 한다”, “가정은 안정되어야 한다” 등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한 관심과 애타는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가정의 중요성을 나누는 글을 쓰고 더욱 구체적으로 돕기 위해 세미나를 여는 가운데, 자리를 마련하여 부모님을 초청하면 95% 이상이 여자요, 아내요, 어머니였습니다. 마치 가정의 生死가 여자의 손에 달려있는 것처럼… 이것은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그 오랜 세월동안 여자에게 맡겨져 꾸려온 가정을 보십시오.
헤매고 있습니다. 위태합니다. 역부족입니다. 병들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 역할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가정은 아버지들의 관심 밖이었습니다. 아내의 역할은 가정을 돌보는 것이었고 남편의 역할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들은 가정을 위해 일하기 시작하였는데 일은 아버지를 가정 밖으로 불러내고 아버지의 마음에서 가정의 자리를 앗아가고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긴 자녀들은 사랑의 결핍환자로 성장하여 갔고 이제는 아버지라는 존재 자체를 부담스럽게 여기며, 일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만 좋은 아버지로 인식되는 등, 아버지는 자녀들의 삶 속에서 이미 밀려나버린 존재가 되었습니다. |